드디어 소니 헤드셋 wh-1000xm4을 샀습니다!
목적은 노이즈 캔슬링이었고 영어공부를 최근에 열심히 하는데 소리를 더 잘 듣고 싶지만 에어팟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특히 카페에서 공부할 때 소음이랑 합쳐져서 더더욱 노이즈캔슬링에 대한 필요도가 높아졌어요.
그리고 에어팟 2를 쓰다 보니 귀에 피로감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나의 고막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비교해 보고 소니 헤드셋으로 골랐습니다!
1. 소니 헤드셋 (wh-1000 xm4) 실물&구성

저는 쿠팡으로 샀고, 쿠팡이 최저가였습니다.
와우배송이라서 다음날 새벽에 바로 왔고
박스가 튼튼해서 안전하게 왔어요

특히, 쿠팡기준 XM5와 가격차이가 없어서 둘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XM4가 이어컵이 접히기 때문에 보관 시 부피가 더 작고 휴대성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착용했을 때도 저는 XM4가 더 예쁘더라고요.
소니는 소니헤드셋 전용 보관케이스를 줘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여행 갈 때 넣어서 가기 딱 좋네요.

구성은 비행기용 어댑터, 노트북 연결용 유선라인, C타입 충전기, 그리고 헤드셋입니다.
올해 비행기를 자주 탈 예정인데 비행기에서도 요긴하게 쓸 거 같아서 벌써 비행기 타는 게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노트북과 연결을 위한 선이 따로 있습니다.
저는 선을 자주 사용하는데 블루투스를 이용해도 되긴 합니다!
2. 소니 헤드셋 & 에어팟 맥스 & 보스 착용 비교
- 소니 XM4

소니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옆통수가 빈틈없이 달라붙어있는 거였어요.
소니 XM4 만 저렇게 머리띠 한 거처럼 옆통수에 공백이 없고, XM5랑 보스는 공백이 생기는데
저는 그게 참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안정적인 느낌…
색인 실버가 가장 인기 많고 예쁜 것 같습니다
인기 많은 이유는 있죠
- 에어팟 맥스

에어팟 맥스는 롯데몰 애플매장에서 착용해 봤어요.
처음에는 좀 예쁘지도 않고 너무 로봇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착용해 보니까 예쁘더라고요..
70만 원이라는 가격이라도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노이즈캔슬링이 압도적으로 좋아요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의 말도 정말 하나도 안들리더라고요. 최고… 였으나…

가격에 굴복했습니다
헤드셋을 70만 원을 주고 사기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저는 길가면서 노래도 안 듣고 오로지 공부용이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더 집중하고 싶을 때 착용할 거라 70만 원까지 지출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자였더라면, 고민도 안 하고 에어팟 맥스를 샀을 거예요
- 보스

정확한 제품명은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저렇게 옆통수가 텅 비는 게 너무 안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착용해 보자마자 이건 바로 탈락시켰습니다.
소니 XM5도 착용했을 때 이런 느낌이에요.
3. 소니 헤드셋 (wh-1000 xm4) 가격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원래 399,000원인데 쿠팡 와우 쿠폰 5,000원과 카드할인 11% 할인받아서 354,000원에 구매했어요.
4. 결론
결론으로 짧게 소니 XM4를 산 이유를 정리해 보자면,
- 가격이 합리적
- 착용했을 때 가장 예쁨
- 스위블 접이식 구조(콤팩트함)
- 멀티포인트 연결(두 대의 블루투스 연결 가능)
-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노이즈캔슬링
이것 말고도 Headphones Connect 어플 다운로드하면 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고, 핸즈프리 기능들도 잘 되어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럼 구매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합리적인 소비 하세요!